'로또 끝판왕' 동탄2, 올해 3000여가구 더 나온다

입력 2021-05-23 17:02   수정 2021-05-24 00:36

최근 ‘동탄역 디에르트 퍼스티지’가 전국 최고 청약 경쟁률(809.1 대 1)을 경신하면서 경기 화성시 동탄2신도시가 관심을 끌고 있다. 이곳에서 연내 4개 단지, 총 3000여 가구의 아파트가 나온다. 신도시 내 생활 인프라를 두루 갖춘 데다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돼 주택 수요자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.


23일 부동산인포에 따르면 화성 동탄2신도시에서 연내 4개 단지, 총 3044가구가 공급될 예정이다. ‘동탄역 금강펜테리움 더 시글로’(380가구), ‘동탄2 파라곤 2차’(1253가구), ‘동탄2 금강펜테리움 6차’(1103가구), ‘동탄2 제일풍경채’(308가구) 등이다.

동탄2신도시는 총 2402만㎡ 부지에 동탄테크노밸리, 의료복지시설 등 7개 특별계획구역으로 이뤄진다. SRT(수서발 급행철도)가 개통해 동탄역에서 서울 수서역까지 20분 만에 이동할 수 있다. 전용면적 84㎡ 기준 3억5000만원 안팎에 공급한 아파트가 최근 10억~11억원까지 올랐다.

동탄2신도시 내 아파트 공급은 내년 대부분 마무리될 전망이다. 이달 분양하는 ‘동탄역 금강펜테리움 더 시글로’는 동탄테크노밸리 내 마지막 분양 물량이다. 전용 52~58㎡ 380가구로 짓는다. 경부고속도로 기흥나들목(IC), SRT 동탄역 등 광역교통망이 잘 갖춰져 있다. 24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5일 1순위 청약을 받는다.

신주거문화타운에서도 분양이 예정돼 있다. 다음달 동양건설산업은 신주거문화타운 A-58블록에서 ‘동탄2 파라곤 2차’ 1253가구(전용 84~140㎡)를 선보인다. 하반기에는 금강주택과 제일건설이 각각 ‘동탄2 금강펜테리움 6차’ 1103가구(전용 84~100㎡)와 ‘동탄2 제일풍경채’ 308가구(전용 101㎡)를 공급한다.

권일 부동산인포 팀장은 “동탄2신도시 내 분양 아파트는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돼 주변 시세보다 저렴한 데다 입주와 동시에 다양한 생활 인프라를 누릴 수 있는 게 장점”이라고 말했다. 다만 5년간 의무 거주하고 10년 전매제한이 있다는 점은 유의해야 한다.

신연수 기자 sys@hankyung.com


관련뉴스

    top
    • 마이핀
    • 와우캐시
    • 고객센터
    • 페이스 북
    • 유튜브
    • 카카오페이지

    마이핀

    와우캐시

   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
   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
    캐시충전
    서비스 상품
    월정액 서비스
   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
    GOLD PLUS 골드서비스 + VOD 주식강좌
   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+ 녹화방송 + 회원전용게시판
    +SMS증권정보 + 골드플러스 서비스

    고객센터

    강연회·행사 더보기

   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.

    이벤트

   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.

    공지사항 더보기

    open
    핀(구독)!